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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해원, 김혜선 자살 시도에 충격! 전노민, 끝까지 ‘외면’

기사입력2018-09-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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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자살을 시도했다.

1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52회에서는 우정(서해원)이 주원(김혜선)의 자살 시도에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원은 기억상실이라도 걸린 듯 이상행동을 계속했다. 이에 우정이 “엄마가 지금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야. 병원에 가보자”라고 말했다. 주원은 “엄마 때문에 힘들지? 곧 괜찮아질 거야. 우정이 힘들게 안 할 거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주원은 욕실에 들어갔다. 불안한 느낌이 든 우정이 욕실 문을 두드리자, 주원이 “사는 게 무서워. 미안해”라고 말했다. 우정이 황급히 열쇠를 찾아 문을 열어 보니, 이미 손목을 그은 주원이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병원으로 실려 간 주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우정은 명준(전노민)을 찾아가 “우리 엄마 방송 다시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무릎 꿇고 사정했다. 하지만 명준은 “나한테 가족은 내 아내 오연희와 내 딸 화경이야. 너희 가족과 내 가족은 악연이야”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우정이가 이제 제대로 독기 품었을 것 같다”, “명준 진짜 냉정하다”, “우정아 당당히 복수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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