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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암수살인' 김윤석 "순진한 주지훈의 표정에서 천사와 악마의 갈림길에 선 느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영화홈페이지 2018-09-13 16:44
'암수살인' 김윤석 "순진한 주지훈의 표정에서 천사와 악마의 갈림길에 선 느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3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암수살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윤석, 주지훈과 김태균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였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암수살인을 쫓는 유일한 형사 형민을 연기한 김윤석은 "형사물은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이며 범인을 추격하고 검거하는 면에서 통쾌한 오락영화로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꼭 그렇게 가지 않아도 좋은 형사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시나리오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이런 형사가 주변에 많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이 사람의 집념과 끈기가, 한발한발 느리더라도 나아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지훈과 접견실에서 대화를 주고 받는 과정만으로도 치열한 모습을 선보인 김윤석은 "형사에게 마지막 사건을 이야기 할 때 주지훈의 표정을 보면 무시무시한 살인자이지만 아픔이 느껴진다. 공부도 잘했던 친구가 무엇 때문에 저렇게 되었나 하는 미묘한 책임감도 생기게 되더라. 촬영 중간중간 되게 순진한 모습의 주지훈의 표정이 나온다. 그럴때 마다 섬뜩하면서도 천사와 악마의 갈림길에 선 모습이 보여 주지훈의 연기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이야기 하며 주지훈의 연기를 칭찬했다.

김윤석은 "주지훈과 나란히 있는 이 상황이 예전 영화 '추격자'를 떠올리게 한다. 그때는 범인과의 싸움이 UFC 같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 주지훈과 함께 했던 대립은 마치 테니스 같았다. 강력한 서브를 넣으면 기가 막히게 막아내는 것 처렴 격렬한 테니스 경기를 한 느낌이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다.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10월 초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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