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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인성, “‘뉴논스톱’ 이후 16년 만에 MBC 출연... 게스트 조합 직접 했다”

기사입력2018-09-1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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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뉴논스톱’ 이후 16년 만에 MBC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안시성’의 네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태현이형과 워낙 친해서 언젠가 한 번쯤은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며 “조합을 꾸려보다가 이해관계가 맞게 돼서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라디오스타’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인성은 ‘뉴논스톱’ 이후 처음 MBC에 방문했다고 이야기하며 ”상암 신사옥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게스트 구성도 직접 했다. 제가 막 대할 수 있는 사람들로 준비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안시성’ 출연배우 중) 박성웅씨는 막 대하기에 어때요?“라고 묻는 김국진에게 ”좀 어렵죠“라고 답했고 배성우는 깜짝 놀라며 ”나보다 훨씬 순박한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연 여자 배우가 설현씨 말고 또 어떤 분이 있냐”라고 묻는 김구라에게 ‘안시성’ 출연 배우들은 정은채씨라고 답했고 이에 의문을 품는 김구라에게 박병은은 “정흥채씨 말고”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조인성은 “병은이 형의 컨디션이 초반에 좋기 때문에 빨리 분량을 뽑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티격태격하는 거 너무 웃김”, “차태현이랑 진짜 친한가 보다”, “이 조합 완전 나이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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