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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화제의 '82년생 김지영' 영화 캐스팅 확정 기대감 UP

기사입력2018-09-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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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영화'82년생 김지영'의 타이틀 롤 김지영 역할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화 이전에도 이 시대가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 나와 내 주변 누구라도 대입시킬 수 있을 만큼 평범하지만, 한편으로는 결코 평범하다 치부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 김지영을 연기하는 정유미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 받으며 어떤 인물이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력적인 컬러링을 해온 배우이기에 이번 작품 또한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동명 원작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 되어 지금까지 100만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최고의 베스트 셀러로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 부수 뿐 아니라, 높은 공감 요소와 시대정신의 반영으로 끝없는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정유미라니 캐스팅 대박, 원작 내용 꼼꼼히 살려주길!" "정유미님 좋은 연기 보여주실 듯 기대합니다" "웰메이드 작품 기대 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의 연출은 결혼 후, 꿈을 접었던 30대 여배우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유연기'로 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2018년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상, 연기상 등 올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가장 뜨거운 신인 감독으로 떠오른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iMBC연예 이미화 | 사진 이미화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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