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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서해원 뺨 때리며 분노! “전노민이 진짜 아빠인 줄 알아?”

기사입력2018-09-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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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서해원의 뺨을 때렸다.

12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50회에서는 연희(이일화)가 명준(전노민)과 우정(서해원)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명준은 마지막으로 우정을 만나 “한 번만 안아 봐도 될까?”라고 물었다. 우정이 끄덕거리자, 명준은 처음으로 자신의 딸을 품에 안았다. 우정은 명준과 작별 인사하며 애써 눈물을 삼켰다.

이후 주원(김혜선)은 명준 앞을 막고는 “우정이 앞에서는 아버지 코스프레를 하고, 뒤로는 우릴 방송국에서 내몰아?”라며 따졌다. 명준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 나 다신 흔들지 마. 그래야 살아”라고 매정히 답했다.


우정은 도빈(김경남)을 통해 명준이 한 짓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에 우정이 명준을 찾아가 “엄마랑 나 일 못하게 하신 거 사실이에요?”라며 기막혀했다. 이 모습을 본 연희가 우정의 뺨을 내리치며 “신명준이 진짜 네 아빠라도 되는 줄 알아?”라며 분노했다. 결국, 우정은 “다신 찾아오지 않겠습니다”라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맞기만 하는 우정이 안타깝다”, “연희의 마음 이해는 간다”, “명준 진짜 두 얼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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