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밀과 거짓말’ 서해원, 오승아 뺨 때렸다 “다시는 너한테 안 당해”

기사입력2018-09-11 21:0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서해원이 오승아의 뺨을 때렸다.


11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49회에서는 한우정(서해원)이 신화경(오승아)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윤도빈(김경남)과 화경이 호텔방에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 우정은 화경과 술 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도빈에게 “화경이라면 충분히 이상한 짓을 해서라도 윤PD님과 같이 있는 것처럼 꾸몄을 거예요. 절 호텔로 부른 이유도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도빈을 믿지만 속상한 마음은 감출 수 없다고 토로한다.


데려다주겠다는 도빈을 뒤로하고 화경의 방을 다시 찾아간 우정은 “프로포즌 나한테 해 놓고 어떻게 화경이랑 호텔 룸에 있을 수가 있냐라고 투정 부릴 줄 알았더니”라고 하며 자신을 도발하는 화경에게 ”네가 꾸몄다는 것 알아“라고 답하며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해도 상관없어. 윤PD님의 마음이 어디 있고 누굴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라고 한다. 이에 화경은 ”네가 믿고 있는 도빈씨가 어떻게 변하는지, 어떻게 두 사람 믿음이 허물어지는지 똑똑히 알려줄게“라고 한다.


우정은 자신 또한 알려줄 게 있다고 하며 화경의 뺨을 때리며 “똑똑히 들어. 네가 우리 엄마 추락시키려고 방송 조작했다는 것 알아”라고 한다. 증거도 없이 심증만 갖고 범인으로 모는 것이냐고 하는 화경에게 우정은 “증거? 찾아낼 거야 반드시. 다시는 화경이 너한테 안 당해. 나도 엄마도”라고 경고하며 자리를 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사랑의 묘약이라니;;; 당황스럽다. 그건 그냥 약이야”, “예고 보니 연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