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10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48회에서는 신화경(오승아)이 오회장(서인석)의 친손자를 가려내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우연히 윤창수(박철민)와 허용심(김희정)의 대화를 듣게 된 화경은 윤도빈(김경남)과 윤재빈(이중문), 둘 중 한 명이 오회장의 친손자임을 알게 된다. 진짜 신화경이 아니라는 사실에 미성家에서 쫓겨난 화경은 오회장의 친손자가 자신에겐 동아줄이 될 것이라 믿으며 그를 찾기로 결심한다.
이튿날 도빈과 재빈의 칫솔을 몰래 챙긴 화경은 오회장의 칫솔도 챙기기 위해 미성家에 찾아가고, 빗에 엉켜있던 오회장의 머리카락을 챙겨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그런가 하면, 화경과 재빈의 앞에서 한우정(서해원)에게 프러포즈한 도빈은 당황하는 우정에게 진지하게 자신의 고백에 대해 생각해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화경에겐 “난 화경씨에게 줄 마음이 남아있지 않아요. 어떤 상황이 온다 해도”라고 하며 화경의 마음을 거절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정이는 복수를 어떻게 하려나”, “누가 진짜 손자일까”, “예고 보면 도빈이인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쓰러진 한주원(김혜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긴 신명준(전노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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