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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F 2018' ’ 'A.M.N. 빅콘서트'를 끝으로 성대한 마무리!

기사입력2018-09-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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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 대망의 마지막 공연인 'A.M.N. 빅콘서트(주최: 문화콘텐츠진흥원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9월 9일(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상암 문화광장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축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한 'A.M.N. 빅콘서트'는 아시아 음악시장의 트렌드를 한 번에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아시아 음악인들의 교류와 해외진출의 발판이 되어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2018(서울 국제 뮤직페어, MU:CON 2018)'과 MBC가 만든 K-POP 전문 음악마켓 '아시아 네트워크'가 함께 하는 자리로 국내 아티스트들 뿐 아니라 아시아의 아티스트까지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미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A.M.N. 빅콘서트'는 DJ DOC, 세븐, 리듬파워, 청하, 김동한, 레오, 노라조, 한해, 산이, 르씨엘, 더로즈, 베리굿 등 국내 아티스트 외 태국의 ARM&, 베트남의 MY TAM(미땀), 일본의 BananaLemon, 미얀마의 KEY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으며, DJ 배철수와 배우이자 MC로 활약 중인 설인아가 진행을 맡았다.


첫 무대는 최근 여성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청하가 장식했다. 청하는 'LOVE U'와 'Roller Coaster'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신인 락밴드 '르씨엘'과 신예 보이 밴드 '더 로즈'가 각각 'SweetTune'과 'BABY'라는 곡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미얀마와 일본에서 먼 길을 달려온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얀마의 'KEY'는 미얀마에서 시청률 44%를 기록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자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무대에서 'Holding me back, Sunday without you'라는 곡을 선보였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라이브가 듣고 싶은 그룹'으로 꼽힐 만큼 실력파 신인으로 평가받는 'BananaLemon'은 걸 크러쉬 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세대 K-POP 시장을 이끌 신예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신인 가수 김동한과 '베리굿'은 각자 K-POP 레전드가 된 선배인 'EXO'와 '소녀시대'의 곡을 부르고, 이어 자신들의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늦여름의 더위를 한 번에 날린 노라조의 '사이다'와 '슈퍼맨' 공연은 'A.M.N. 빅콘서트'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어 다시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진행됐다. 감성적인 보컬로 태국을 사로잡은 남성 듀오 'AMP&ARM'은 '마음의 비밀', 'L.O.V.E' 두 곡을 선보였고,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가능한 베트남의 싱어송라이터 'MY TAM(미땀)'은 한국어 버전의 'Tatoo'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MY TAM(미땀)'은 올해 한국의 작곡가 조성진과 함께 작업한 앨범(My Tam9)이 빌보드 TOP10에 오른 바도 있는 만큼 남다른 음악성을 지닌 아티스트적 면모를 무대에서도 드러냈다.


힙합 한류를 이끄는 팀들 역시 'A.M.N. 빅콘서트'를 한 층 더 풍성하게 했다. '리듬파워'와 '한해', 그리고 '산이'가 연이어 등장하며 흥겨운 힙합 무대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표적인 한류 2세대인 '세븐'과 '빅스'의 레오 역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레오는 '나는 요즘', 'Touch & Sketch' 두 곡을 불렀으며, 이어 등장한 '세븐'은 'Give it to me + Digital Bounce', 그리고 2004년 대한민국을 달궜던 '열정'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소화했다.

대망의 엔딩 무대는 DJ DOC가 꾸몄다.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DJ DOC와 춤을' 등 최고의 히트곡 무대로 열광적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그들은 앵콜곡까지 이어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DJ DOC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막을 내린 'A.M.N. 빅콘서트'는 오는 16일(일) 오후 11시 55분부터 MBC에서 방송되며, 글로벌 음악 마켓 '뮤콘'은 오늘을 시작으로 다음 주 수요일(12일)까지 상암 MB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5일(수)의 화려한 개막식 공연 '개막특집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DJ 콘서트', '복면가왕-더 위너', '코리안 뮤직 웨이브', 'A.M.N. 빅콘서트'까지 닷새 동안 매일 저녁 상암문화광장을 뜨겁게 달군 올해 'DMC 페스티벌'은 이로서 막을 내렸다.

'DMC 페스티벌 2018'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와 더불어 상암 일대의 여러 부대행사까지 포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종합 문화 페스티벌 다운 면모로 내실을 다졌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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