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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막골소녀’ 3연승 성공...‘세이렌’은 박기영 “‘복면가왕’ 덕분에 무대 공포증 극복 中”

기사입력2018-09-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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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소녀’가 3연승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소녀‘와 ’세이렌‘이 84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막골소녀’는 ‘어떤가요’를 선곡해 자연스럽게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세이렌’은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해 묵직한 감정선과 강렬한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84대 가왕전 승자는 ‘동막골소녀’였다. 3연승에 성공한 ‘동막골소녀’는 큰절을 하며 “오늘은 많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제 노래에 한 표 한 표를 던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멋진 노래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세이렌’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박기영이었다.

지난 2016년 12월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는 박기영은 “가왕전에서 떨어졌던 게 아쉬웠다. 그때는 딸이 굉장히 어렸는데 ‘복면가왕’에 나온 것을 보고 즐거워했다. 딸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재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 덕분에 약을 끊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박기영. “무대 공포증 때문에 무대 설 때마다 진정제를 먹고 나왔었는데 가면으로 가려지니 재미있고 무대를 즐기는 게 뭔지 알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기영 탈락 너무 아쉽다”, “19표라니 놀랐다”, “‘동막골소녀’ 첫 소절 너무 좋아”, “가성 진짜 예쁘고 소름 돋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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