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김영민을 갑자기 끌어안아 놀라게 만들었다.


9월 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민채린(이유리)은 기지를 발휘해 차은혁(송창의)을 탈출시켰다.
채린이 도청 장치를 갖고 따지자 은혁은 “살려달라고 매달리라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해봐라”라며 채린이 약올리자 은혁은 “요즘 신부 수업은 정신병원에서 하냐.”라며 응수했다.
몸싸움을 벌이던 때, 문재상(김영민)이 방문을 두들기며 문을 열라고 소리쳤다. 문재상은 다른 남자 들인 거 아니냐고 의심하면서 수상한 흔적을 찾아다녔다.
채린은 은혁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문재상을 느닷없이 끌어안았다. 당황한 문재상이 뿌리치자 채린은 “우리 부부 아녜요? 이 정도 애정 표현은 기본이죠.”라고 답했다. 문재상은 미쳤냐며 등을 돌리고, 그 사이 은혁은 빠져나갔다.
시청자들은 채린의 기지에 감탄하면서 “시작부터 명대사”, “채린이 차분하다”라며 감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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