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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상벽, 12년동안 지켜온 '아침마당' 하차한 이유? "뇌출혈 전조증상때문"

기사입력2018-09-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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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벽이 '아침마당' 하차 이유를 밝혔다.


4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이상벽이 '아침마당' 진행자 자리를 내려놓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벽은 12년동안 아침을 열며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꾸준함과 성실함은 그를 장수MC 자리에 우뚝 설 수 있게 만들었던 이유였다.

'아침마당'을 함께 진행했던 정은아는 "이상벽 선배님은 워낙 다채로운 경험이 있으시고 그 경험들을 일상의 용어로 표현할 수 있는 재주가 있으셨다. 고생도 많이 하셨기때문에 (사연들에)공감하며 주부들을 울리고 웃기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벽은 그런 '아침마당'의 진행자 자리에 내려온 이유를 "원고정리를 하던 중 갑자기 어지럽더라. 병원에 갔더니 일종의 눌림현상이라고 했다. 뇌출혈의 전조증상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상벽의 고별방송을 함께 진행했던 이금희는 "요즘 공황장애라고 하지않나. 생방송으로 매일 긴장을 해야했으니 그런 증상이 나타났던게 아닐까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상벽씨 꾸준한 모습 참 보기좋아요 늘 티비에서 한결같은 분", "헉 그래서 아침마당 엠씨자리를 떠나신거군요 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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