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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방부제 미모 종결자 송승헌, 21년 전 러브라인 상대는?

기사입력2018-09-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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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4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조각 같은 미모를 자랑한 배우 송승헌의 21년 전 영상이 ‘타임머신TV’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1997년 6월 18일 방송된 MBC ‘남자 셋 여자 셋’의 한 장면으로, 송승헌과 이의정의 은근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은 방송국 개그맨 선발 시험에 떨어진 이의정이 우울해하며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때 송승헌이 이의정 앞에 나타나 “나도 한 잔 달라”고 말하고, 이의정은 깜짝 놀란다.


송승헌은 “네가 얼마나 재미있는데”라며 이의정을 위로하지만, 이의정은 “재미없는데도 그냥 웃어주는 거 아니냐”며 속상해 한다. 이에 송승헌이 “난 네가 시험에 붙을까봐 걱정했어. 유명한 사람 되면 나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을 것 아니야”라고 말하자 이의정은 놀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자신감을 회복한 이의정은 친구들 앞에서 가발을 쓰고 새로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지만, 반응은 심드렁해 웃음을 자아낸다.

톱스타 송승헌은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로 소지섭과 함께 발탁됐고, ‘남자 셋 여자 셋’에서의 시트콤 연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 없는 미남의 대명사이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으로 사랑받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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