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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안타까운 결승 좌절...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 예정

기사입력2018-09-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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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MBC 배구 장윤희 해설위원의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묻어난 경기였다.


MBC는 어제(3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준결승전을 생중계 했다.

준결승전을 중계한 장윤희 해설위원은 첫 세트부터 우리팀이 태국에 끌려가자 “다음 세트를 위해서라도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투혼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2세트도 내 줄 위기에 몰리자 장윤희 위원은 “다음 세트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다.”며 대한민국 여자 배구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3세트가 시작하자마자 장윤희 위원은 “경기를 김연경 선수만 하는 게 아니다.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했고, 한송이 위원도 “대표팀에 와서 보면 김연경 선수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선수시절 경험을 언급했다.

김정근 캐스터도 “우리 선수들 하나 하나가 팀에서는 모두 에이스들”이라며 선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기대했다.

마지막 세트가 된 4세트에서 장윤희 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점수 관리를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세트를 내줬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팀은 어제(3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9월 1일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MBC가 중계 방송한 여자 배구 준결승전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6.9%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iMBC 조은솔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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