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연애 중인 전현무를 질투했다.
3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58회에서는 탈모를 극복하기 위한 전현무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의 탈모 영상을 보던 쌈디가 “가슴 털도 빠지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전현무가 “탈모인들은 관자놀이 밑에는 털이 엄청나다”라고 전했다. 박나래가 “여성 호르몬이라도 맞아보는 게 어떠한가?”라며 걱정하자, 전현무가 “이미 충분하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한혜진은 “우리 아빠와 할아버지도 대머리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시언이 “그럼 달심도 이제 대머리?”라고 말해 한혜진을 발끈하게 했다. 쌈디는 “우와 진짜 달심 되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전현무가 ‘탈모 선배’ 김광규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광규는 전현무에게 “넌 무조건 빠질 상이다. 언제 헤어지냐? 나만 외로울 수 없잖아”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정수리 형 탈모다. 모발이식은 아직 이르다”라고 진단했다. 이후 전현무는 탈모에 좋은 검은콩을 잔뜩 사고 콩국수 먹방까지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탈모 진짜 완벽한 치료제 언제 나올까ㅜㅜ 나도 걱정이다”, “서리태를 삶아서 6개월 동안 매일 마셨더니 진짜 잔머리털 대박 많아짐”, “콩국수 갑자기 땡기네. 머리들아 자라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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