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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서형욱-김나진,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환대’

기사입력2018-08-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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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열린 여자 축구 준결승 한일전 중계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팔렘방을 찾은 서형욱 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현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아 화제다.


팔렘방 현지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중계진의 가슴에 부착된 ‘MBC’ 마크를 보고 한국인임을 바로 알아차렸다.

MBC 드라마 이름을 줄줄 꿰며 서형욱 위원과 김나진 캐스터를 둘러싼 현지 팬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 눌리기 바빴다. ‘여자 축구 한일전 중계를 왔다’는 서형욱 위원, 김나진 캐스터의 말에 이들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다.

MBC 축구 중계진은 지난 15일 남자 축구 예선전이 열린 경기장에서도 “오빠 사랑해요”를 외치는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팬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서형욱 위원과 김나진 캐스터는 어제(28일) 중계를 위해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 팔렘방을 당일 왕복하는 열의를 보였다.

어젯밤 늦게 도착한 서형욱 위원, 오늘은 대한민국:베트남 4강전 중계에 안정환 위원, 김정근 캐스터와 함께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늘 4강전 중계 기대된다. 축구 금메달 가즈아!”, “MBC 중계진 인기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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