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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MT 가본 적이 없어 ‘눈치게임’ 몰랐던 박명수

기사입력2018-08-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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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MBC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편에서 박명수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타임머신TV’는 최근 2010년 7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춘천 여행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클립에서 멤버들은 모두 옷을 맞춰 입고 청량리역에서 춘천으로 가는 기차 티켓을 끊는다. 청량리역으로 입장하는 이들에게 행인들의 시선이 엄청나게 집중됐고, 가는 곳마다 휴대폰 촬영이 이어졌다.



표를 사는 역할은 정준하가 맡았는데, 멤버 7명 외에도 함께 가야 하는 스태프라 많아 열차 한 칸을 통째로 빌려야 했다. 티켓 값만 35만원이 넘게 나와 정준하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어 열차 안에서 멤버들은 게임을 시작했다. 가장 처음 시작한 것은 숫자를 연속으로 한 명씩 말하는 ‘눈치게임’이었다. 그러나 박명수는 “고등학교 나와서 MT를 가 본 적이 없다”며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했다.

이에 유재석이 “수학여행에서도 이런 게임 하는데…”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아르바이트하러 공장에 출근은 해봤지만, 기차를 타 본 적은 없다”고 대답해 주변인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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