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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헨리, ‘띠아모’ 논란 해명! 휴대폰에 저장된 멤버들 이름은?

기사입력2018-08-2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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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가 ‘띠아모’ 사건을 해명했다.

2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57회에서는 헨리가 지난 방송에서 여자친구로 오해받았던 핸드폰 저장명에 대해 솔직히 밝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지난번 한혜진이 말한 ‘Ti amo’라는 핸드폰 저장명은 ‘Justin emo’의 뒷부분을 잘못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끝의 ‘emo’는 ‘emotional’의 약자로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관계를 뜻했다. 헨리는 “정말 외로울 때 ‘emo’ 친구들에게 전화한다”라며 저장명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 멤버들이 자신들의 저장명도 궁금해했다. 박나래는 개그맨, 전현무는 MC라고 저장돼 있었다. 쌈디 이름 옆엔 ‘sb’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혜진이 “솔직히 바보?”라며 묻자, 헨리가 “선배”라고 답했다. 쌈디는 외국인 가수의 장유유서에 감동했다.


박나래는 “마더도 아니고, 개그우먼도 아니고, 개그맨이 뭐니?”라며 서운해했다. 헨리는 “바꾸겠다”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우리가 헨리의 ‘emo’가 되자”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실존하는 ‘emo’ 친구인 오스틴 강과 매트가 헨리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헨리 얼마 만에 나오는 거야ㅠㅠ 이름 저장할 때 너무 착해”, “많은 사람을 만나니 저렇게 저장하는구나. 효율적이다”, “나도 이모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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