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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D-2 윤두준, "제대로 된 인사 못 드리고 떠나 마음 아파" 손편지로 전한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2018-08-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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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이 24일 입대 사실을 인정하며 손편지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22일 윤두준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윤두준 군의 입영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도 갑작스러운 입대를 통보 받아 많이 놀랐지만, 마지막까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갑작스럽게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 한 번 팬분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가족과 그룹과 팬 여러분들이 가장 우선이고 중심이었던 윤두준 군이 건강하게 제대하여 한층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윤두준 역시 자신의 마음을 직접 손편지로 표현했다. 윤두준은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떠나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고 소감을 언급하며 "이제 저의 인생 챕터3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신 우리 멤버들, 가족들, 친구들, 회사 식구들,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라며 군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윤두준은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이틀 뒤 입대한다는 사실이 갑작스럽게 공개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아래는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 입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 군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2018년 8월 24일(금)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두준 군은 입소하여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입니다.

2009년 데뷔 이후, 쉼없이 달려온 윤두준군의 입영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도 갑작스러운 입대를 통보 받아 많이 놀랐지만, 그래도 윤두준 군 본인의 바르고 강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윤두준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했기 때문에 정확한 입영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갑작스럽게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한번 팬분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가족과 그룹과 팬 여러분들이 가장 우선이고 중심이었던 윤두준 군이 건강하게 제대하여 한층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iMBC 김은별 | 사진 iMBC, 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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