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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UFC 페더급 랭킹 ‘10위’ 정찬성 “한국에선 그냥, 미국 가면 난리”

기사입력2018-08-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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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떴다.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UFC 선수인 그는 목표가 챔피언이라는 사실과 그 배경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히는 등 개념남 등극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22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대표 핫바디 박재범과 그의 몸을 책임지는 정찬성, 바디조물주 양치승과 그가 유일하게 포기한 단 한 명의 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찬성은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현재 페더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일 뿐 아니라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선수로 손꼽힌다. 그는 처절하게 경기에 임해 팬들로부터 ‘코리안 좀비’라는 애칭을 선물 받았다.

정찬성은 최근 힙합 레이블로 유명한 AOMG를 소속사로 선택하면서 큰 화제가 됐던 상황. 그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 계약의 이유로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소속사 대표 박재범이 그 배경에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는데, 계약서 수정만 2달이 걸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아보는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한국에서는 그냥, 미국 가면 완전히 난리~”라며 한국과 미국의 인기를 직접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경기에 임할 때 ‘나는 K.O.되지 않는다~ 쓰러지지 않는다~’라는 자기 주문을 건다고 밝히는 한편, 기절방지를 위해 눈을 감지 않는 훈련을 한 것과 관련 직접 시연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는 11월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그는 현재 몸만들기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전의를 불태웠다고.

특히 정찬성은 UFC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특별한 이유를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힐 예정.

정찬성은 또한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 ‘직업’을 속였던 이야기와 다둥이 아빠의 비결을 고백해 4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등 입담까지 만발할 예정.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대한 A to Z는 오늘(22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찬성의 새로운 매력 볼 수 있을 듯”, “오랜만에 라스에서 박재범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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