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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김경남 품에서 의식 잃었다... 이중문 목격

기사입력2018-08-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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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쓰러졌다.


21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41회에서는 윤도빈(김경남) 앞에서 의식을 잃는 신화경(오승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도빈에게 미성그룹 자료를 넘길 테니 호텔로 찾아오라고 한 화경. 도빈의 방문 전 비틀거리며 힘들어하던 화경은 도빈의 방문과 동시에 의식을 잃고 이를 윤재빈(이중문)이 목격한다.


이날 화경으로부터 오토바이 사고 당시 신명준(전노민)이 자신을 구한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것과 서상무를 숨긴 것 또한 명준이었음을 알게 된 오연희(이일화)는 “차라리 같이 죽어. 죽어버리자고”라고 하며 질주를 한다. 이에 당황한 명준은 연희를 만류하고, “당신은 온통 거짓투성이”라고 하며 화경이 한우정(서해원)을 납치한 것 또한 명준 때문에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명준은 우정을 딸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며 연희를 달래려 하지만 연희는 “증명해. 직접 한우정과 한주원을 방송국에서 쫓아내. 두 모녀가 내 눈앞에 다신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하란 말이야”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화경은 오회장(서인석)을 찾아가 “핏줄이 아니라고 해서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할아버지 저 예뻐하셨잖아요”라고 하지만 오회장은 “가짜는 가짜. 널 보는 것도 힘이 들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화경은 연희가 진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을 생각해보라고 하며 “절 끝내 내치신다면 엄마한테 모든 진실을 말씀드리겠어요”라고 협박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정이는...착하긴 한데 착하기만 해...”, ”정이 가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재빈이 흑화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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