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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MBC 펜싱-육상 해설, '춘춘 브라더스' 고낙춘-윤여춘 해설위원이 맡는다

기사입력2018-08-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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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을 인기 종목으로 바꿔놓은 춘춘 브라더스, 고낙춘-윤여춘 해설위원이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뜬다.




새로운 메달 박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펜싱에는 ‘낙춘갑’이란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고낙춘 해설위원이 나선다.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박상영 선수가 역전하자 “미안하다! 상영아! 내가 잘못했다!”는 어록으로 더욱 유명한 고 위원은 이번에도 알기 쉽고, 잘못된 예측도 솔직히 인정하는 친근감 넘치는 해설을 예고하고 있다.

고 위원은 “해설을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체 12개 메달 가운데 5개 정도는 무난하고 최대 8개까지 기대하는데 특히 남현희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우리나라 선수 중 하계AG 최다 금메달을 보유하게 되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육상은 MBC 추석 예능 ‘아이돌육상대회(아육대)’ 전담 해설위원으로 익숙한 윤여춘 위원이 맡게 됐다.

윤 위원은 아육대 중계를 통해 본연의 해설자로서 입담은 물론 아이돌 이름을 줄줄 꿰며 젊은층 트렌드에 단시간에 적응하는 능력까지 보여준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MBC 해설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수영 종목은 남유선 해설위원이 맡았다.

남 위원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결선 진출이란 업적을 이뤄낸 바 있다.


남 위원은 “여자 선수들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접영 200M 안세현과 개인혼영 200M 김서영 선수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리듬체조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MBC와 호흡을 맞춘 차상은 위원이, 체조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링 금메달을 딴 김동화 현 충남대 교수가 검증된 해설을 예고하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AG’ 개막식에는 고영훈 해설위원이 나선다.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교수이기도 한 고영훈 위원은 이미 MBC 방송단 워크숍에서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재밌으면서도 심도 깊은 강의를 선보인 바 있어 김정근-이재은 캐스터와 품격있는 중계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는 다음달 2일 폐막일까지 40억 아시아인의 제전을 안방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iMBC 조은솔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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