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물따귀’ 게임에서 전승했다.

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56회에서는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물따귀로 된통 혼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게임 중 먼저 박나래에게 4연타 따귀 어퍼컷을 날렸다. 이에 박나래의 표정과 몸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잔뜩 독기 오른 박나래는 두 번째 게임에서 엄청난 순발력으로 이시언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어 세 번째 경기 땐 이시언에게 공포의 물따귀를 날리며 승리했다.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래가 그렇게 잔 근육을 많이 키워놨을지 몰랐어요. 반년 사이에 다부진 변화가 있었더라고요”라며 박나래의 ‘근육 튜닝’에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시언은 “길에서 술 취한 나래를 1:1로 만나면 자신 없어요. 마치 곰을 만났을 때와 같아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일주일간 쌓인 피로 다 날아갔다”, “박나래 물바가지 던지는데 내 속이 다 시원했음”, “이시언 일대일로 만나면 자신이 없대ㅋㅋㅋ”, “박나래 진짜 마크 헌트도 때려눕힐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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