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카를로스는 "너무 기대된다. 양동근이 잘됐으면 좋겠다. 프로그램도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서툰 한국말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카를로스는 1997년에 데뷔한 UPT (Uptown-업타운)의 멤버로 '다시 만나줘'의 히트곡이 있는 1세대 힙합 그룹의 래퍼다.
이날 한국말이 서툰 카를로스를 대신해 정연준은 "양동근이 부른 인생곡의 원곡 랩을 카를로스가 했었다. 양동근의 녹음에 원곡의 래퍼가 같이 참여 해주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제안은 제가 했지만 카를로스가 흔쾌히 수락해 줘서 참여 했다."라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요즘 1세대 뮤지션들의 컴백이 많은데 UPT(Uptown)의 활동을 다시 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카를로스는 "만약 하게 되면 하겠지만 계획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공간에서의 출연한 스타의 추억과 노래를 리마인드 하며 진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려 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예정이다. 가슴에 사무친 내 인생의 노래와 얽힌 사연을 MC인 강타와 함꼐 출연자들이 이야기 나누고 마지막에 출연자가 직접 노래하며 녹음한 그 한 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공개하는 '내 인생의 노래 송원(Song One)'은 오늘 저녁 첫방송 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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