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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양요섭 응원에 힘입은 이로운, 댄스대회 우승하나?

기사입력2018-08-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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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이로운이 중국 진출의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어제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중국 진출을 꿈꾸는 이로운의 좌충우돌 댄스 적응기가 공개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손자의 새로운 프로필을 정리하던 중 특기란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한 할머니 매니저 안옥자. 이에 로운이에게 원하는 특기를 물어보는 데 되돌아온 답변은 의외로 ‘댄스’였다. 내친김에 중국 진출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으로 댄스를 배우기로 한 로운이. 하지만 현실은 뻣뻣한 몸짓을 선보이며 남들보다 한 박자 늦은 박자감(?)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은 로운이는 곧 다가올 댄스대회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댄스 선생님과 1대 1 레슨까지 감행한다.

로운이는 집에서까지 댄스 열정을 불태우지만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이에 할머니가 특단의 조치를 꾀한다. 바로 로운이의 대회 출전곡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의 원곡 가수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양요섭이 로운이를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만나 직접 맞춤형 댄스 레슨을 펼치고, 준비한 선물을 선사하는 등 다정다감한 ‘댄스 쌤’의 모습을 펼쳐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특히, 양요섭은 “(춤출때) 표정이 중요해. 로운이가 좋아하는 걸 생각할 때 바로 이 표정! 행복한 표정이었으면 좋겠어”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보답하듯 날로 일취월장하는 댄스 실력을 선보인 로운이는 “요섭이 형 같은 아이돌에게 직접 배우는 건 진짜 실제를 알려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회에 나가면) 우승각이다”며 양요섭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자신감을 표해 다가올 댄스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찜질방에서 이열치열 후끈한 피서법을 선보인 김영옥×김선우 조손 커플의 수박화채 대결과 배우 남능미의 손자 권희도의 운전면허 도전도 펼쳐졌다. 특히, 권희도는 아슬아슬한 운전 실력으로 남능미♥정영모 부부는 물론, 시청자의 간담까지 서늘하게 하며 의외의 시원함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로운이 의외의 몸짓에 심쿵, 양요섭 진짜 너무 스윗”, “그래서 가족끼린 운전 연수하는 거 아니야”, “땀 빼고 개울가에서 삼계탕이라니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며 방송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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