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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여행사 직원이 고객의 클레임에 힘들어하는 순간은?

기사입력2018-08-1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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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사유리가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16일(목)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4회에서는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상민-사유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사유리는 직원들과 상품 개발 회의를 진행했다. ‘미슐랭 투어’를 기획한 이상민은 “여행 계획을 짜다 보니 회의가 즐겁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자신이 살던 동네를 코스에 넣은 ‘소확행 투어’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민이 고객의 클레임에 힘들었던 경험에 관해 묻자, 조병석 차장이 “날씨 때문에 항의가 들어올 때다”라고 답했다. 이상민도 “여행 갔는데 비가 오면 화가 난다”라며 공감했다. 백대중 차장은 “자연경관 보러 갔는데 비가 오면 일정이 안 좋게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조병석 차장은 “알레르기 부분은 우리도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꽤 있다”라며 음식 문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이봉주와 함께 떠나는 마라톤 여행’을 기획해서 같이 떠났었다. 달리는데 쏜살같이 사라지더라. 노장은 살아있었다”라며 이봉주에 놀랐던 경험담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상민 궁슐랭 투어와 사유리의 소확행 투어 둘 다 흥미롭다”, “여행은 진짜 날씨와 음식이 중요하지”, “이상민-사유리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 기업 밀착 버라이어티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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