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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김명민, "혜리 연기에 대한 자세 남달라.."

기사입력2018-08-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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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 제작보고회가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명민이 질문에 답했다.


영화 속에서 왕의 부름을 받고 물괴 수색대의 우두머리가 되는 전 내금위장 '윤겸'으로 분한 김명민은 " 조선시대 액션 크리쳐물이라는 장르와 캐릭터에 끌렸다. 배우들과 같이 호흡을 맞춰가는게 즐거웠다."고 캐스팅 수락이유와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이어, "내금위의 우두머리 장수 어떤 사건으로 왕을 떠나게되고 다시 왕의 부름을 받은 수색대장으로 길을 떠나는 인물로, 과거를 숨기고 산다는게 매력적이었다. 우두머리라고 하면 보통 입으로 지시를 많이내리는데 무공이 뛰어나다는 설정으로 실제로 액션도 많이 했다"고 '윤겸'을 소개하며 "그간 출연했던 사극에서 캐릭터들을 집대성한 캐릭터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버지와 딸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혜리에 대해서는 "혜리씨가 정말 거지같이 하고 나타났다. 보통은 비주얼을 위해서 적당히 분장을 하고 나오는데 보조출연자들과 섞여서 못 알아볼 정도로 (분장을)하고 나타나더라. 연기에 대한 자세가 남달랐다. 본인의 비주얼은 전혀 생각을 안하고 열심히 하더라. 활이 남자도 시위를 당기기가 힘들정도로 고증에 많이 신경을 쓴 소품인데 혜리가 그걸 다 해내더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물괴'는 중종 22년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물괴가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왕의 명을 받은 전 내금위장 윤겸(김명민)을 필두로 한 수색대가 물괴를 쫓으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크리쳐 액션 사극. 오는 9월 13일 개봉.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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