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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카페인이 많다?”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사입력2018-08-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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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2807회에서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인이 가장 자주 먹는 음식 1위가 바로 ‘커피’라고 한다. 1인당 연간 마시는 커피는 무려 500잔이고, 편의점보다 2배나 많은 곳이 커피숍으로 나타났다. 인기만큼 소문도 무성한 커피,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 커피는 쓸수록 카페인이 많다? → X
뜨거운 물과 만나는 시간이 길수록 카페인양이 많아진다. 대표적인 쓴맛 커피인 에스프레소는 단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양이 적다.

◆ 커피는 다이어트를 돕는다? → O
스위스 로잔대에서 하루에 커피 3잔(카페인 300mg)을 마시면 79kcal를 소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가 중추신경계의 식욕 억제 단백질의 활성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 커피는 중독성이 있다? → X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커피를 중독물질로 규정하지 않았다. 커피는 오랫동안 마셔도 중독성이 생기지 않는데, 다만 안 마시면 허전한 심리적 의존성은 있을 수 있다.

◆ 커피믹스 제일 맛있는 나라는 한국? → O
소량의 커피로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크림을 섞어 인스턴트커피가 개발됐다. ‘다방 커피’의 황금 비율은 커피1, 크림2, 설탕3.5로 나타났다.

※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 :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 125mg 이하
※ 커피 종류별 카페인 함량 : 카푸치노>아메리카노>카페라떼>캔커피>캡슐커피>커피믹스
※ 커피 종류별 당분 함량 : 캔커피>커피우유>커피믹스>원두커피​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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