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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박명수 어록 명언, “늦었다고 생각할 땐 진짜 늦은거다”

기사입력2018-08-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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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MBC ‘무한도전’에 등장한 박명수의 명언이 공개됐다.

‘타임머신TV’는 최근 2009년 방송된 ‘무한도전’의한 장면을 클립으로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당시 간염으로 병상에 누워 있던 박명수를 유재석과 노홍철이 찾아간 모습을 담고 있다. 박명수는 “사람 일이 어찌될지 모르니 자서전을 써달라”고 주문했고 노홍철은 타이핑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1970년 군산에서 태어났다”고 말하며 “부모님은 만화방을 운영하셨고 어머니는 만화책을 보고도돈을 안 내는 폭력배들에게 찬물을 잘 끼얹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형도 지금 찬물을 잘 끼얹으시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4살, 11살 때의 짧은 일화에 이어 24살에 개그맨이 됐다며 급히 자서전을 끝냈고, “A4 용지 1장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과 유재석은 “자서전이 아니라 ‘자서지’ 수준”이라고 평했다.


박명수는 덧붙이는 말로 “늦었다고 생각할 땐 진짜 늦은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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