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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서해원, 전노민 비서에게 납치당했다! 김혜선-김경남 ‘안절부절’

기사입력2018-08-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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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원이 전정로에게 납치됐다.

1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35회에서는 우정(서해원)이 민비서(전정로)에 의해 납치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상무를 피신시켰던 우정은 집으로 향하던 중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주원(김혜선)과 도빈(김경남), 그리고 재빈(이중문)은 우정과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했다.

우정이 끌려간 곳엔 민비서가 있었다. 우정이 “이건 엄연한 납치예요!”라고 하자, 민비서는 “서상무가 어디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그래야 댁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라며 협박했다. 우정은 “사장님도 아세요?”라며 신명준(전노민)의 지시인지를 확인했다. 민비서는 “사장님이 잡을 수 없다면 서상무 시신이라도 데려오라고 하셨죠”라며 압력을 가했다. 하지만 우정은 “서상무님이 누군지 모른다고요!”라며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이때 화경(오승아)이 민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우정이는 알고 있어요. 내 말 무슨 뜻인지 아셨죠?”라고 하는 모습에서 35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경이 점점 무서워지네”, “가짜 부녀 진짜 뱀 같다”, “윤PD가 회장 손자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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