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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00 하나면 손질 끝? 초간단 ‘여름 과일 활용법’

기사입력2018-08-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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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033회에서 쉽고 간단한 ‘여름 과일 활용법’을 소개했다.


유난히 더운 요즘, 제철과일만 제대로 섭취해도 맛있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 껍질 때문에 먹기 번거롭다면? 아래 손질 방법을 주목하자.

먼저 수박은 90% 이상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수박 껍질엔 그물 같은 치밀한 구조로 되어 있는 섬유소가 풍부해 주방 기름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치실’ 하나만 있으면 수박 껍질과 과육을 한 번에 분리할 수 있다.

※ 치실로 수박 자르기
1. 팽팽히 잡은 치실을 과육과 껍질 사이에 넣는다.
2. 치실을 잡아당겨 과육만 분리한다.




복숭아는 숙취 제거와 불면증 완화에 좋은 과일이다. 물러진 복숭아는 잼으로 활용하면 되는데, 불 없이 10분이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잘게 썬 복숭아를 설탕과 섞어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한 김 식혀서 저어주기만 하면 달콤함 듬뿍 담긴 복숭아잼이 완성된다.

※ 초간단 복숭아잼 만들기
1. 복숭아를 잘게 썬다.
2. 잘게 썬 복숭아와 설탕을 1:1 비율로 그릇에 담는다.
3. 접시를 랩으로 감싼 다음 구멍을 뚫어준다.
4. 전자레인지에 10분 조리한다.



참외는 속을 파서 얼음으로 만들어 냉면에 넣어 먹으면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그야말로 천연 설탕인 것. 참외 껍질을 차로 우려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껍질 부분에는 과육보다 면역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5배나 많기 때문. 참외 껍질을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냉장고나 신발장 안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잡는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참외 속 얼음 만들기
1. 참외의 속을 파내 갈아준다.
2. 갈아놓은 참외 속을 얼음 틀에 넣고 얼린다.


※ 참외 껍질 차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씻은 참외 껍질을 말린다.
2. 말린 참외 껍질을 프라이팬에 덖는다.
3. 덖은 참외 껍질을 뜨거운 물에 우려낸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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