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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역대급 돌직구 시어머니와 이에 굴하지 않는 당당한 새 며느리...누구?

기사입력2018-08-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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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새로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합류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제 속 방영 중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일곱 번째 방송에서는 우선 시부모님과 정선별장으로 떠난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마리는 평소 낚시가 취미인 제이블랙과 시아버지를 따라 물고기 잡기에 나선다. 마리는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해 먹겠다는 기대에 부풀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게 흘러간다.

첫 번째로 월척을 낚을 주인공이 누가 될지 낚시터에는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고, 월척의 주인공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이어 별장에서의 저녁 식사 타임이 진행된다. 마리는 평소 자신 있는 메뉴를 택해 순조롭게 요리에 임하지만, 시부모님은 뜻밖의 손님들을 초대한다. 순식간에 대가족의 저녁 식사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마리는 무사히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복날을 맞아 계곡 나들이에 나선 박세미-김재욱 부부의 이야기 이어진다. 모처럼 가족들에게 여유로운 오전 시간이 주어지자 부부는 일하랴, 두 아이 돌보랴 허해진 심신을 삼계탕으로 달래보려 한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 안고 짐을 싸던 중 재욱에게 시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온다. 시어머니는 ‘복날이니 삼계탕 해주려고 하는데 며느리랑 손주랑 같이 엄마 보러 오면 안 될까?’라는 갑작스러운 제안을 한다.


곤란해진 재욱은 그 전과는 360도 달라진 모습으로 철벽 수비에 나선다. 하지만 재욱의 수비에도 불구하고 세미는 시어머니의 전화가 계속 마음에 걸리고, 결국 고속도로 위 선택의 갈림길에 선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계곡 나들이냐 vs 시댁이냐'의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들의 선택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다음은 ‘이나리’에 새롭게 찾아온 부부가 공개된다. 그들은 결혼 5년 차, 가수 V.O.S 멤버 최현준과 쇼핑몰 CEO 신소이 부부. 이들의 일상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소이가 쇼핑몰로 출근한 사이 부부의 집에 깜짝 방문한 시어머니로 인해 발등에 불 떨어진 소이는 다급하게 일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이어 ‘내 아들~’ ‘아들!’ 아들밖에 모르는 ‘아들 바보’ 역대급 시어머니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집에 도착한 소이에게 시어머니는 돌직구 발언을 쏟아내지만, 오히려 익숙한 듯 기죽지 않는 쿨한 며느리 소이.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시어머니는 식사 도중 충격적인 발언을 하게 되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8월 8일 (수) 저녁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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