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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의 핵심 '유산소 운동 30분'

기사입력2018-08-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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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좋은 날'에 당뇨 전문의 남재현이 출연,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운동 및 마음 자세에 대해 전했다.

6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한 남재현 전문의가 스튜디오에서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해 조언했다. 이 중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운동으로는 '매일 유산소 운동 30분'이 권장됐다.

남재현 전문의가 말하는 유산소 운동은 체력의 50~60% 정도만을 소비해 이마에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량으로, 근육을 만든다거나 몸매를 다듬으려는 과한 욕심을 버리고 꾸준히 하루 30분 정도만 해도 좋다.




특히, 남재현 전문의는 "30분 정도라도 기분 좋게 음악도 듣고 재미있는 방송도 보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나와 그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뇨병 선고를 받은 환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남재현 전문의는 "처음 당뇨병 환자가 오면 나는 '축하한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에 대해 "당뇨병은 인생에서의 '퇴장'이 아니라, 끝까지 뛰는 데 문제가 없는 '경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리만 잘 하면 당뇨병 환자도 정상인과 마찬가지이며, 오히려 당뇨병을 통해 그 동안의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iMBC 이예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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