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목격자' 진경 "평범한 인물이지만 딸을 위해 초인적인 힘을 내는 역할"

기사입력2018-08-06 17:1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6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목격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과 조규장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위험에 빠진 목격자의 가족 '수진'을 연기한 진경은 "처음 영화를 봤는데 관객의 한사람으로 재미있게 봤고, 상훈의 심리를 따라 가게 영화가 짜여있어서 '내가 상훈이라면 어떨까?'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될 것 같았다."라며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반에 애드립처럼 아파트값 떨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는 등 일반 주민처럼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물처럼 보이지만 후반부에서 다른 사름을 도와주는 다른 면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 인물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영웅적인 인물이 아닌 일반 사람들 같은 다면적인 면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서 인것 같다.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그런 부분 때문이다. 평범한 인물이지만 딸을 위해 초인적인 힘을 내는 그런 부분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진경은 "평소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한게 영광이었다. 영화에 누가 안되고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라며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관객들의 관람을 독려했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켓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로 8월 1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