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MBCPLUS ‘아이돌챔프(IDOLCHAMP)’가 서비스하는 '아챔차트'에서 7월 월간 누적순위 1위를 차지하며 ‘7월의 챔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최초 방송연계 참여형 아이돌앱인 ‘아이돌챔프’는 팬들이 앱 내에서 활동하여 모은 ‘더한 챔심’과 음악방송 사전투표 및 컴백이슈와 관련된 각종 투표 등의 ‘보너스 챔심’을 합산하여 그 달의 인기아이돌 순위를 산정하는 ‘아챔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연속 ‘이달의 챔프’를 차지한 워너원에 이어, 7월 ‘이달의 챔프’는 인기그룹 샤이니가 6,828,875점을 획득하며 전체 중 38.81%의 비율로 영광의 1위에 올랐다.

샤이니가 1위를 달성한 요인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데리러 가,’ ‘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 3연속 타이틀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한 것에 대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도 적극적인 응원으로 보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별 아이돌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일간 1위’ 차트달성 횟수도 7월 한 달 간 무려 19번으로, 월간 2위를 달성한 워너원이 3번인데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샤이니는 최근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데뷔 10년차임에도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위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3,519.879점에 보너스 점수 349,560점을 획득하여 총 3,869,439점을 기록했다. ‘FAKE LOVE’ 활동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빌보드 차트에서도 10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 인을 기록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4일 3집 리패키지 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를 앞두고 있어, 다가올 ‘8월의 챔프’에서도 상위권을 지속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3위는 ‘켜줘’를 비롯하여 4개 유닛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던 워너원이 2,133,471점을 기록하며 달성했다. 4위는 세븐틴으로, 7월 ‘어쩌나’ 컴백 이후 무서운 속도의 순위 상승과 함께 아챔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총점 1,177,841점을 기록했다. 5위는 뉴이스트W로, ‘Dejavu’ 활동과 함께 ‘이달의 아챔돌’ 7월 결승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력을 보였다. 뉴이스트W는 총점 698,368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6위 비투비, 7위 하이라이트, 8위 사무엘, 9위 마마무, 10위 갓세븐이 각각 TOP 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7월의 챔프를 차지한 샤이니를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MBC every1, MBC MUSIC, MBC Drama’ 3개 채널을 통해 샤이니의 아챔차트 1위 축하 및 스페셜 영업영상이 송출된다. 해당 영상은 약 한 달간 300회 이상 운행되며, 특히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경 MBC every1 '주간아이돌' 본방송 시작 전에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8월의 챔프를 선정 중인 아챔차트 서비스는 아이돌챔프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iMBC연예 김미정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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