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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공짜 이색 피서지’ 大공개!

기사입력2018-08-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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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892회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경기도 연천의 ‘공짜 피서지’를 소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몸도 마음도 한없이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 더위도 날리고 고갈된 에너지도 재충전하기 위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한 가구당 예상하는 평균 휴가 비용이 70여만 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달콤한 휴가를 꿈꾸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준비한 공짜 피서지! 그 첫 번째 장소는 바로 ‘재인폭포’다. 발아래 아찔한 풍광이 펼쳐지는 투명한 유리 다리와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이다. 전망대 높이는 무려 27~28m 정도 되고, 평지에서 협곡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 재인폭포
움푹 내려앉은 평지에 큰 협곡이 생기며 형성된 폭포
연천 7경 중 1경으로 꼽히는 인기 명승지




두 번째 추천 여행지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동막계곡’이다. 천연의 비경을 감상하며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무료 피서지다. 물이 맑고 수심도 적당히 깊어 다양한 물놀이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한 휴가객은 “유명 관광지는 바가지요금이 있어 불편한데, 여긴 조용히 가족끼리 즐길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지긋지긋한 무더위는 날리고, 주머니 사정은 만족시키는 연천으로 ‘부담 없는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동막계곡
계곡 중류에 있는 천연 동굴에서 찬 공기가 나오는 곳
물이 얕은 곳이 있어 가족 피서지로 인기​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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