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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상의탈의 윤시윤, 권나라 마주쳤다 ‘동공지진’

기사입력2018-08-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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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아슬아슬 윤시윤, 이번에는 권나라와 마주한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의 여러 재미 중 놓칠 수 없는 것이 가짜 판사 한강호(윤시윤 분)의 아슬아슬한 불량판사 적응기이다. 전과5범 밑바닥 인생을 살던 그가 한 순간에 판사가 되면서 하루에도 12번씩 정체탄로 위기에 처하는 것. 과연 그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시청자에게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2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또 한 번 정체탄로 위기에 처한 한강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형 한수호(윤시윤 분)의 전 연인인 주은(권나라 분)의 등장이다. 매의 눈으로 한강호를 바라보는 주은. 과연 한강호는 정체를 숨길 수 있을까.

공개된 사진은 오늘(2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7~8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이제 막 잠에서 깬 듯 상의를 탈의한 채 한수호의 집에 있는 한강호. 그런 한강호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서는 주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옷차림 때문인지, 정체가 들통날까 걱정되기 때문인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한강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대화조차 없이 나란히 앉아 샌드위치를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전까지 한강호에게 한없이 가깝게 다가섰던 주은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라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주은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강호의 판결을 두고 욕망을 드러냈다. 자신의 옛 연인인 한수호가 내린 판결이라 생각, 그를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에 섭외하려고 한 것. 그런 그녀가 직접 자신의 욕망을 행동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 누구보다 한수호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주은은 과연 한강호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 한강호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한강호의 불량 판사 적응기. 시청자에게 빵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할 한강호의 정체 숨기기 대작전은 오늘(2일) 목요일 밤 10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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