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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유산 기억에 결국 눈물…"동물프로그램의 새끼 동물만 봐도 마음아파"

기사입력2018-08-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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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이 유산의 기억에 눈물을 흘렸다.


1일(수) 방송된 MBC‘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은 시어머니와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지영은 의사에게 "요즘 30분 자다가 깨고 그런다. 자다깨고 자다깨고...그런 게 불편하다"고 털어놓았고 의사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고 답했다.

이어 지영의 유산을 언급하며 "제일 슬픈 사람은 본인일 것. 부부가 아무리 친하고 사랑해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시댁이라는 개념이 있으면 아무래도 마음이 편안하지는 않을 거 아니냐"며 지영의 스트레스를 걱정했다.


이에 지영은 "동물에 관련된 프로그램도 나오지 않냐. 거기에 애기랑 엄마랑 나오는 것만 봐도 눈물이 나고 그런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시어머니는 "아직도 본인이 스스로 자기잘못이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 주위에선 정말 너 건강만 챙기고 있다"며 지영을 위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민지영 얼마나 마음이 아팠으면...ㅠㅠ", "민지영씨 절대 자책마세요 누구보다 힘들 사람은 민지영씨입니다 건강 챙기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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