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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일화-오승아, 전노민-서해원 친자 확인 검사에 ‘충격’

기사입력2018-08-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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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전노민 사이가 다시 멀어졌다.

1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28회에서는 명준(전노민)이 유전자 검사 의뢰한 사실을 연희(이일화)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희는 권실장(이주석)이 주원(김혜선)에 관해 보고하려는 것을 마다했다. 이를 본 화경(오승아)이 권실장을 따로 만나 “보고하려던 게 뭐예요?”라고 물었다. 권실장이 대답을 피하자, 화경이 “권실장님 시선이 늘 엄마를 뒤쫓고 있는 거 알아요”라며 회유했다. 권실장은 명준이 우정(서해원)과 친자 확인 검사를 의뢰한 사실에 대해 밝혔다.

명준은 연희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처음 연애할 때처럼, 처음 결혼할 때처럼 아끼고 존경하고 사랑할게”라고 말했다. 감동한 연희는 “사랑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연희는 권실장에게 “이제 더는 그이 의심 안 해요. 무슨 보고든 다 받아들일 수 있어요”라며 자신했다. 이에 권실장이 “신명준 사장님이 한우정 씨와 유전자 검사를 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결국, 연희가 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에서 2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상황 또 바뀌었어ㅋㅋㅋ”, “매니저가 유전자 검사결과지를 왜 바꿔치기한 거지?”, “오승아와 서해원 연기가 점점 자연스러워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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