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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왕’ 옥주부가 알려주는 올바른 ‘도마 사용법’

기사입력2018-08-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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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2793회에서 ‘옥주부’ 정종철의 나무 도마 관리법이 공개됐다.


먼저 정종철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느낌이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도마로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출연진들은 정종철이 손수 깎아 만든 플레이팅용 도마 접시를 보며 감탄했다. 오지헌은 “정종철이 나무 연구를 위해 외국까지 갔다 왔다”라고 밝혔다.

정종철은 “살림을 하다 보니 음식이 보이고, 음식을 하다 보니 예쁜 그릇을 찾게 되고, 나중엔 플레이팅을 잘하고 싶다란 생각이 들면서 나무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도마 사용법과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소개했다.

※ 옥주부의 도마 사용법
1. 그릇 대신 이용하기
2. 천연 재료로 세척하기
3. 도마의 수명 파악하기




도마는 굵은 소금과 레몬을 이용해 씻을 수 있다. 레몬의 산 성분이 세균을 잡고, 소금의 삼투압이 김칫국물 등 오염된 색깔을 빼주기 때문. 또한,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는 도마는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해야 한다.

나무의 섬유질로 인해 도마 표면이 거칠어졌을 땐, 사포로 문지르기만 하면 금세 부드러워진다. 도마의 색이 바래지거나 탁해졌을 때는 미네랄 오일을 발라서 관리하면 좋다.

※ 도마 세척하는 방법
1. 도마를 물로 한 번 씻는다
2. 도마 위에 레몬즙을 짜서 골고루 바른다
3. 굵은소금을 뿌리고 문지른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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