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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무한도전' 팀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게 만든 빙수

기사입력2018-07-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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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들게 만든 빙수'의 시원한 맛이 화면으로 전해지는 MBC '무한도전'의 과거 영상이 '타임머신TV'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0년 전인 2008년 7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한 장면으로, 땡볕 더위 아래서 멤버들이 물레방아를 돌려 빙수 기계를 가동시키는 모습을 담았다. 기진맥진한 멤버들이 PD의 "빙수 드실래요?"라는 한 마디에 없던 힘을 내 양동이로 물을 퍼나르며 물레방아를 돌리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겨우겨우 만들어낸 팥빙수 한 그릇을 가지고 노홍철이 "게임을 해서 먹자"고 제안했지만, 박명수는 깨끗이 무시하고 마구 빙수를 퍼 먹었다. 그리고 멤버들은 빙수 기계를 굳이 물레방아에 물을 부어 돌릴 필요가 없고, 손으로 물레방아를 돌려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바보 형' 정준하가 "내가 시원하게 돌려줘?"라고 나서자 멤버들은 그가 지칠 때마다 열띤 응원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정준하의 뒤에서 "저 형 이런 거 좋아한단 말이야"라고 귀띔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녹초가 된 정준하는 "담이 왔다"며 지친 표정을 지었지만,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응원만을 계속하며 '빙수 욕심'을 드러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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