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가 드디어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7월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한상진(이성재)은 가족을 지키고 사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영희(채시라)의 도움으로 복직의 기회를 얻은 상진은 집으로 찾아온 전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때 상진의 여동생 희진(하시은)이 등장하자 전무는 “무슨 수작 부려 협박하려구?”라며 그녀를 위협하며 바짝 다가갔다.
놀란 종원(김산호)은 “뭐하는 거예요?!”라면서 전무를 막아섰고, 상진에게 “안 되겠어요! 이건 아닌 거 같아요. 저 복귀 안 합니다!”라고 선언했다. 전무는 그런 종원을 치면서 “상사를 쳐?! 어디서 하극상이야?!”라며 펄펄 날뛰었다.
이때 상진이 그 앞을 막아서면서 “못들었어? 복귀 안 한다잖아! 네가 뭔데 이 자식을 때리고 난리야? 나잇값 좀 해라!”라며 경고했다. 이어 배신에 배신을 거듭한 동료의 멱살을 쥐고 “쓰레기. 넌 이럴 배짱도 없지? 너도 짤려!”라며 회사의 사찰 영상이 담긴 USB를 보여줬다.
뒤늦게 정신차린 상진은 영희(채시라)와의 관계도 돌려놓고 싶어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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