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재산 1호는 아빠, 2호는 할머니, 그리고 3호는 000?”

기사입력2018-07-19 22:5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로운이 아빠와 감격 상봉했다.

19일(목)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6회에서는 이로운이 중국에서 돌아온 아빠의 걱정 어린 말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이로운의 아빠 이상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로운이가 연기 활동을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것은 다 어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라며 평소 표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강수지는 “나도 딸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하는데, 딸에게서는 한 번도 못 들어봤다”라며 푸념했다.

한편, 이로운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빠가 조심스레 놀이터 낙서에 대해 말을 꺼내자 당황했다. 할머니가 아빠에게 이로운에 대한 비방 낙서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던 것. 결국, 이로운은 속상함에 눈물을 보였다. 아빠는 “로운이 인기남이네. 낙서에 등장까지 하고”라며 애써 위로했다.


이후 이로운은 가까스로 휴대폰을 선물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할머니가 게임 때문에 걱정하자, 이로운은 “게임 많이 안 하겠다”라며 뽀뽀 도장을 찍으며 약속했다. 또한, 이로운은 “휴대폰이 내 재산 3호다. 1호는 아빠, 2호는 할머니다”라고 밝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로운아 힘내! 넌 소중한 아이야”, “로운아 20살까지 휴대폰 쓸 수 있지? 복 많이 받아라~”, “아빠랑 로운이 진짜 닮았다. 붕어빵 가족이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국진×강수지가 진행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젝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세 조손 커플과 함께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