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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로그램, 코코와 ‘TOP20’에 7개 랭크! 한류 콘텐츠 정착 선도

기사입력2018-07-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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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KBS, MBC, SBS)가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츠 플랫폼(이하, KCP)의 OTT 서비스 코코와(KOCOWA)가 1주년을 맞았다. KCP는 17일 그간의 성과를 담은 성적표를 공개했다.



KCP는 지난해 7월 17일 미주 지역에 코코와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코코와는 지난 1년간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누적 가입자 40만 명, 누적 시청 시간은 200만 시간을 넘어섰다.


소셜 미디어 역시 크게 성장했다. 코코와 유튜브는 이번 달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9억 시간에 달한다. 페이스북 역시 36만 명 팔로워를 기록하며 큰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




MBC 프로그램의 인기도 코코와(KOCOWA)에서 실감할 수 있다. 코코와(KOCOWA) 출시 후 1년 동안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 순위 TOP20에 MBC 프로그램인 ‘로봇이 아니야’, ‘위대한 유혹자’, '이불 밖은 위험해', ‘나 혼자 산다’ 등 7개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코코와(KOCOWA) 콘텐츠 TOP20 중 3위에 랭크됐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이 코코와(KOCOWA) 서비스 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대 현지 미국인 여성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코와(KOCOWA)에서 핫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코코와(KOCOWA)에서 첫 방송부터 줄곧 시청 시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코와(KOCOWA) 자체 최고 일간 시청 시간도 갈아 치웠다. ‘위대한 유혹자’는 일간 시청 점유율 12일 9.7%, 13일 14.8%, 19일 11.8%, 20일 14.9%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서비스 런칭 이후 개별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KCP는 지상파 3사의 모든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방영하고 고화질 영상과 프리미엄 자막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KCP 박근희 대표는 “코코와는 한국 지상파 방송사들이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단순 라이센싱 판매 방식에서 탈피하여, 미주를 시작으로 하나로 통일된 브랜드 경험을 다양한 경로로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전달하는 유연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이다”며 “앞으로 한류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여러 사업자들에게 더 폭넓은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MBC 인턴기자 김영서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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