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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황승언, CF 방불케 하는 ‘섹시한 클럽녀’ 등극...타이트한 배꼽티 댄스에 현장도 ‘후끈’

기사입력2018-07-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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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섹시! 클럽녀 등장~”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 황승언이 클럽에서 ‘시선 강탈 8등신 클럽 댄스’를 선보인다.

황승언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엔터테인먼트)에서 분위기 있는 외모에 완벽한 몸매, 쿨 한 성격을 가진, 천수호(김정현)의 약혼녀이자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 은채아 역을 맡았다.

극중 은채아는 남자라면 갖고 싶고, 여자라면 닮고 싶을 만큼 넘치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 하지만 모든 걸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약혼자 천수호의 사랑을 갖겠다는 욕망이 집착으로 변하면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황승언이 클럽에서 도발적인 섹시미를 한껏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극중 은채아(황승언)가 기분전환을 위해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 매끈한 8등신 몸매가 돋보이는 블랙 크롭탑과 스키니진을 입은 은채아는 도도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즐기다가, 어느새 음악에 심취한 채 맥주병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클럽안 사람들과 어울려 춤을 춘다. 낮과 밤이 다른 재벌녀의 행보가 포착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승언의 ‘섹시한 클럽녀 등극’ 장면은 지난달 12일 인천시 중구 한 호텔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황승언이 과감한 블랙 의상에 아이보리색 가죽재킷을 걸치고 나타나자, 현장은 “도도한 은채아 답다”는 찬사가 흘러 나왔다.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이던 황승언은 곧이어 감독과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클럽 안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몰입했다.

이어 초반 어색해 하던 황승언은 감독의 ‘큐’ 사인과 동시에 음악이 흘러나오자, 단역 배우들과 어울리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클럽 안의 흥을 돋웠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황승언이 맥주병까지 들어 올리며 CF를 방불케 하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었던 것. 하이힐을 신은 채 즉흥적인 춤 동작을 반복하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장면을 소화하는 황승언의 열연으로 현장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제작진 측은 “이번 클럽 장면은 재벌녀 은채아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매 촬영마다 다른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온 황승언은 이번 촬영에서도 재벌녀의 또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게 될 황승언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 신선한 에너지를 선사할 배우들의 조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7월 25일 첫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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