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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톰 크루즈 "최고 퀄리티의 영화가 될 것" 남다른 자신감 뿜뿜

기사입력2018-07-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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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위험천만한 액션을 직접 연기하는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 건너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했는데 혹시 직접 스턴트를 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랬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살면서 뼈가 많이 부러졌었다. 무릎 부상이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벽에 부딪쳤을때 발목이 부러진걸 알고 어떡하지 싶었다. 어떻게든 카메라를 지나서 촬영 완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에게 뭐라고 이야기 하지? 종일 같이 촬영이 있었던 헨리 카밀에게는 어떻게 말하지? 등이 걱정되었다. 이런 액션을 연기할때 '이건 정말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생각한 적이 몇번 있다. 하지만 이미 하겠다고 스탭들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한 것이다. 위험한 액션을 할때는 어려운 점도 많지만 아드레날린이 폭발적으로 생성되며 흥미진진해 진다. 하지만 관객을 위해서 위험하지만 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영원히 이 시리즈를 계속 하고 싶다."라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톰 크루즈의 말에 대해 사이먼 페그는 "90대가 된 톰이 휠체어를 타고 비행기에서 던져지는 걸 볼 수 있을 듯. 그 나이가 되면 밥 먹을때 소화를 제대로 하는게 마지막 미션 임파서블이다."라고 받아치며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톰 크루즈는 "팀웍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영화다. 매일 매일 촬영장에 가기를 고대했다.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일이 많았지만 업계에서 최고의 사람들이 관객만 생각하면서 중압감이 있는 과정에서 매일매일 촬영에 임했다. 제 친구들과 제가 열심히 해서 최고 퀄리티의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과시했다.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해내는 스파이 기관 IMF 소속 최고의 요원인 에단헌트를 연기한 톰 크루즈. '배우 최초 도전'이라는 타이틀을 무한히 늘려가는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헬기 조종, 절벽 낙하, 스카이다이빙, 오토바이 체이싱 등의 액션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션임파서블'은 국내 누적 관객수 2천만 명 이상, 전세계 누적 수익은 약 3조원에 이르는 시리즈이며 5초뒤 폭발하는 메시지, 이름 가 자체로 브랜드가 된 불가능한 미션, 음악, 대역 없는 리얼 액션 스턴트까지 수 많은 매력을 가진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 핵 테러와 라이벌의 출현,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는 상황 속 IMF와 에단 헌트가 행할 피할수 없는 미션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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