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미션임파서블' 톰 크루즈 "현실감 있는 액션으로 관객과의 공감을 위해 목숨걸고 액션촬영"

기사입력2018-07-16 15:4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6일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한국에 벌써 9번째 방문인 톰 크루즈는 "이렇게 오게 되서 기쁘고 영화를 개봉하게 되어 기쁘다. 어제 공항에서 환대해 줘서 감사하다. 한국 문화의 우아함과 우수함에 존경하고 영화를 사랑해주는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긴박한 상황에서 영화를 만들지만 이렇게 영화를 홍보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하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항상 영화에서 힘든 액션도 직접 연기하는 이유에 대해 톰 크루즈는 "여러분을 위해서,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히며 "영화에서 전체적으로 현실감있는 액션을 추구하고 싶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 가장 감동이 크다고 생각하고 그런 액션이 관객들에게 함께 하고 있다는 공감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카메라도 여러대 두고 현실감 있는 액션을 보여드린다. 또한 다양한 곳의 문화, 건축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래서 세계 곳곳에서 로케이션이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헬기 추격 장면은 굉장히 스릴감 있게 표현되었는데 "주요 장면들은 맥쿼리 감독이 설계를 하고, 우리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액션을 검토한다. 나는 항공 액션을 항상 해보고 싶었고 맥쿼리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헬리콥터 씬을 감행하게 되었는데 헬리콥터 운전도 교육받으면서 연기도 하고, 카메라 액션도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단계별로 세밀하게 액션씬을 설계했다. 관객을 위해 정말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의논했다. 배역과 스토리가 연계 되면서 스턴트로 관객에게 놀라움을 주기 위해 고민했던 장면이다."라고 촬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나는 이런 프로세스를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다. 많은 시간 연습하고 트레이닝하고 준비했기에 가능 했다."라며 영화를 위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음을 어필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계속해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저는 팬분들이 더 잘 알거라 생각한다. 나는 영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했다. 여러분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 관객의 만족을 위해 영화를 만들고 또 다른 미션을 이뤄낸다. 정말 재능있는 배우와 함께여서 가능한 것 같다."라고 답변하였다.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해내는 스파이 기관 IMF 소속 최고의 요원인 에단헌트를 연기한 톰 크루즈. '배우 최초 도전'이라는 타이틀을 무한히 늘려가는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헬기 조종, 절벽 낙하, 스카이다이빙, 오토바이 체이싱 등의 액션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션임파서블'은 국내 누적 관객수 2천만 명 이상, 전세계 누적 수익은 약 3조원에 이르는 시리즈이며 5초뒤 폭발하는 메시지, 이름 가 자체로 브랜드가 된 불가능한 미션, 음악, 대역 없는 리얼 액션 스턴트까지 수 많은 매력을 가진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 핵 테러와 라이벌의 출현,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는 상황 속 IMF와 에단 헌트가 행할 피할수 없는 미션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2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