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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밥 로스’ 징크스 깨며 3연승 성공... ‘달리’는 인피니트 우현

기사입력2018-07-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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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로스’가 ‘복면가왕’ 징크스를 깨며 3연승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밥 로스‘와 ’달리‘가 81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리’는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섬세한 감정을 선사했다. 이에 ‘밥 로스’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곡해 허스키한 보이스로 휘몰아치는 감성을 전하며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81대 가왕전 승자는 ‘밥 로스’였다. ‘밥 로스’는 “다음 무대도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달리’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인피니트 우현이었다.

1년 반 전부터 ‘복면가왕’ 출연을 준비했다고 밝힌 우현은 “방송을 봤는데 제 이름이 한 번도 거론되지 않아 ‘복면가왕’ 판정단에게 서운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현은 “3라운드까지 오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 치유가 되고 싶었다”라고 하며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긴 하지만 ‘이런 노래에서 이런 향기가 나는 친구가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랑해 무한 반복 때 소름”, “심장이 터질 것처럼 벅차올랐다”, “우현아 수고했어 항상 응원할게”, “우현아 너무 멋진 무대였어. 노래해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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