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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빨래요정’ 정체는 제시, “여성분들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기사입력2018-07-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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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요정’의 정체는 제시였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월드컵축구공‘과 대결을 펼친 ’빨래요정‘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드컵축구공’은 ‘다짐’을 선곡해 고음이 폭발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빨래요정’은 ‘꺼내 먹어요’를 선곡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결의 승자는 ‘월드컵축구공’이었다. 이에 ‘빨래요정’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제시였다.


가면을 빨리 벗으려고 했던 이유가 폐소공포증 때문임을 밝힌 제시는 “유나킴이 너무 잘해서 1라운드에서 탈락할 줄 알았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나를 알아봐 주셔서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시는 “예능을 하며 욕을 많이 먹어 예능 출연을 피했다. 나는 세 보이는 이미지도 있지만 멘탈이 세다”라고 하며 “여성분들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판정단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제시는 “누구나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다들 디테일한 칭찬을 해 주셔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라운드에선 완전 제시라고 목소리가 말해줌ㅋㅋㅋ”, “예쁘고 매력 있음”, “제시 멋있었다. 연예인으로 타고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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