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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비용 아껴주는 ‘옥주부’ 정종철의 냉장고 정리 노하우

기사입력2018-07-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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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에서 ‘옥주부’로 변신한 개그맨 정종철이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식재료 비용을 아껴주는 냉장고 정리 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2782회에서 정종철은 어느 집에나 있지만 제대로 몰랐던 냉장고에 대한 사항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일단 그의 말에 따르면 냉장고는 위에서부터 냉기가 내려와 순환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 때문에 냉장고 제일 위 칸이 가장 온도가 낮고 아래 칸으로 내려갈수록 온도가 높아지는데, 약 3도 정도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과일과 채소칸이 얼지 않도록 가장 아래에 있다.




때문에 정종철은 제일 위칸에 고기 및 달걀 등 육류로 분류될 수 있는 것들을 넣고, 두 번째 칸은 각종 소스 등을 두라고 권했다. 또 세 번째 칸에 김치 종류를 두고, 가장 아래칸에는 채소를 둬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고기의 경우 ‘냉장으로 먹을지, 냉동으로 먹을지’를 결정하고 소분하라고 말했다. 대형마트에서 보통 5kg씩 고기를 산다는 정종철은 당장 먹을 고기는 바로 냉장실로 보내되, 당장 먹을 것이 아닌 고기는 냉동실에 넣는다고 밝혔다. 냉동 방법 또한 중요한데, 수분을 잃지 않고 냉장육의 맛을 유지하도록 ‘급속냉동’을 반드시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찐 것보단 구운 것, 구운 것보단 튀긴 것이 맛있다며 조리 온도가 높을수록 맛이 있다고 말하며, 맛이 없게 느껴지는 고기라면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iMBC 이예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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