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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전노민, 김혜선 향해 “서해원은 내 딸이어선 안 돼!”

기사입력2018-07-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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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이 서해원과의 관계를 부정했다.

13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5회에서는 명준(전노민)이 오 회장(서인석)을 만난 주원(김혜선)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원은 오 회장의 압력에 의해 미성그룹 모델 제안을 수락했다. 연희(이일화)는 “남녀 사이 모르는 거잖아요”라며 명준과 주원이 일로 계속 마주치는 것을 걱정했다. 이에 오 회장은 “만약 신 사장이 딴짓이라도 하면 가만둘 것 같으냐. 지옥을 느끼게 해줘야지”라며 매섭게 말했다.

명준은 주원을 따로 불러 “무슨 얘기 했는지 말해”라며 오 회장과 있었던 일을 추궁했다. 이어 그는 “책임질 수 있나? 우정이가 내 딸이 아니라는 말. 내 딸이더라도 아니어야 해.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원은 “책임지죠. 당신은 잘 먹고 잘사는 일만 남았네”라며 비꼬았다.



방송 말미, 우정(서해원)은 자신을 모함한 은성에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거짓말하는 사람이야. 한 번만 더 남을 음해하려고 하면 확!”이라며 경고했다. 화경(오승아)이 그런 둘의 갈등을 지켜보는 모습에서 15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우정이 당하지만은 않아서 좋다”, “정규직 갑질 심하네”, “은성과 화경이 손잡고 우정이 괴롭힐 듯”, “명준 진짜 끝까지 비겁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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